기획연재

2028 대입제도 변화와 대비법

2025.08.18

교육제도는 미리 아는 사람과 나중에 알게 되는 사람 사이의 준비 격차는 클 수밖에 없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은 변화하는 내용들이 많아, 지금부터 부모가 먼저 이해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2028 대입, 이렇게 바뀝니다

이번 개편의 키워드는 ‘모두 같은 범위, 기초를 더 깊게’입니다.
유리한 과목에만 응시하는 전략이 사라지고,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기초 실력의 깊이가 더 중요해집니다.

① 수능,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
국어, 수학, 탐구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모두 같은 범위를 시험 보게 됩니다. 수학에서는 심화과목(미적분Ⅱ, 기하)이 빠지고,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만 다룹니다.

② 내신 등급제 변화
내신은 9등급에서 5등급제로 변경됩니다. 1등급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납니다.

2. 생활기록부, 면접의 중요성 더 커진다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서 학생 간 변별력이 줄어듭니다. 겉으로는 경쟁이 완화되는 듯 보이지만, 약해진 변별력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은 지금보다 더 많은 항목으로 학생을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성실한 학교생활과 대외 활동,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입시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① 생활기록부 중요성 대두
태도, 탐구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기록이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됩니다. ‘참여했다’에서 끝나지 않고,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그 과정에서 학생의 능동적인 사고가 드러나야 합니다.

② 면접은 생각을 표현하는 힘
활동 경험과 관심사를 연결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특히 제시문 면접, 시사 이슈, 토론 같은 유형을 주의 깊게 준비해야 합니다.

3. 가정에서 준비하는 2028 대입

① 문해력 상승은 홈런북카페로

교육과정에서 서술형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자료를 읽고 비교 해석,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함이 분명해졌습니다. 홈런 북카페의 학년별/장르별 추천 도서를 통해 어휘, 독해, 논리 글쓰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키워주세요.

② 매일하는 학습이 정답입니다

변화된 대입 제도는 초등부터 이어지는 꾸준한 학업 성취를 요구합니다.
벼락치기식 공부는 점점 힘을 잃고, 습관처럼 매일 조금씩 쌓는 공부가 성패를 가릅니다. 결국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가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학원은 단기 성적 향상에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뒤처진 범위는 다시 다뤄지지 않아, 빈틈이 그대로 남을 위험이 큽니다.

홈런은 AI 분석과 복기 과정을 통해 언제든 필요한 부분을 다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쌓아 올린 루틴 속에서 전과목을 균형 있게 점검하며, 빈틈없는 학습을 완성합니다.